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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명절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승인 2020-01-07 17:01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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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2020년 설날연휴를 맞아 가스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22일 지역 도시가스 정압기, 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등 가스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연휴 기간 늘어나는 가스 사용에 따라 일상과 밀접한 가스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공급사인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내용은 LPG충전소, 판매업소, 도시가스시설의 가스누출차단장치 작동여부 및 시설변형 등 위해요인을 진단하고, LPG 미검용기 충전여부 및 충전작업시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와 실량측정 및 표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홍보 활동과 교육을 강화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평상시 가스누설여부 확인, 가스밸브콕 잠그기 등 가스안전점검을 생활화해, 단 1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온 구민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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