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7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2차 인천평화포럼’을 했다.
지역사회 각계를 대표한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과 평화 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 통일공감대 확산 및 대북·통일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준한 인천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한반도 평화,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평통 인천회의는 앞으로 2개월에 1차례씩 정례적으로 포럼을 열어 남북관계 주요현안에 대한 인천 시민의 여론을 모으고,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에 앞서 민주평통 인천회의는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회의 부의장은 “열린 포럼 형식으로 이어나가 평화통일 플랫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인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평화 담론과 통일 논의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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