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남병근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동두천ㆍ연천 출마 선언

남병근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전 차장은 이날 동두천시청과 연천군청 기자실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힘 있는 내고향 큰 일꾼으로 선수교체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남 전 차장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배경에는 지난 70년간 도시의 42%를 주한미군에게 공여한 동두천시와 북한과 인접 DMZ가 있고 지역의 95%가 군사보호구역인 연천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발전 역시 힘있는 집권여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환미군공여지 평화혁신도시 건설 ▲GTX노선 현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 ▲대기질과 신천 고수부지 개발 정주환경 개선 ▲국내최초 산림종합대학 유치 등을 약속했다.

남 전 차장은 상패초, 동두천중학교, 신흥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평생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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