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7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윤관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유동수·맹성규·박찬대 등 국회의원과 예비후보,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과 인천이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가르는 큰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승리로 인천의 교통혁명을 이뤄내고 경제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천시민이 체감하고 실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개발에 애쓰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철도망과 도시 내부 철도망 확충,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첨단산업 육성, 원도심 환경개선 및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시당은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인천의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기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화합을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산적한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민생과 경제, 개혁을 실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원팀’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총선에서 승전보를 울리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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