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과천시체육회장을 향해 달린다] 기호1 강대희 후보

▲ 기호1 강대희 후보

“과천시민이 체육으로 인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15일 치러질 민선 1기 과천시체육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강대희 전 과천시체육회 사무국장(59)은 “과천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민ㆍ관ㆍ기ㆍ학이 하나돼 체육정책을 수립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체육회장으로 당선되면 체육진흥 발전협의체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과천시체육회 사무국장 재임시절 마라톤과 농구, 배드민턴 등 각종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 체육발전을 견인해 왔지만, 학교와 기업체 등을 적극 참여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1호 공약으로 체육진흥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강 후보는 “과천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시 체육발전기금으로 서울대공원 복돌이 야구장을 위탁, 야구는 물론 게이트볼, 궁도장 등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종목단체의 예산편성과 심의기구 설치, 농구ㆍ검도 실업팀 창단, 체육동아리 무료 강습, 신도시 체육시설 확보, 체육회 법인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놓았다.

강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과천시 체육행정을 책임져왔고 조직 운영의 전문성에 실무형 통합 리더십이 내 강점이다”라며 “선거기간 동안 체육행정 전문가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공약을 부각시켜 지지를 얻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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