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부천시체육회장을 향해 뛴다] 기호2 김영태 후보

“소통으로 공감하는 체육회, 시민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체육회, 체육인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복지 실현’을 슬로건으로 민선 부천시체육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기호 2번 김영태 후보(52)는 지난 2016년 부천시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의 통합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부천 축구발전에 한 몫을 했다.

김 후보는 기획, 행정지원, 체육시설 등 부서 개편을 통한 현실적인 체육행정 서비스 제공과 체육회의 소통부재를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천 체육발전을 위해 종목간 및 종목단체간 화합도모를 통해 반목과 갈등을 해소, 부천시체육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각오다.

또 김 후보는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인과 전문가 참여 확대 등 사회 각계 각층의 많은 전문인들을 참여시켜 중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해외 선진 체육문화교류 등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체육프로그램 확대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의 복지ㆍ고용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부천시체육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젊은 체육회장이 필요하다는 김 후보는 “체육인들 위에 군림하는 체육회가 아닌 체육인을 위한 친정같이 편안하고 공감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정구축구연합회장과 부천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유리 대표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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