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객(대표 허상준)은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리시에 백미(10㎏짜리) 300포를 기탁했다.
경기여객은 지난 10여 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설과 추석이 되면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허상준 대표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대부분 기업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