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3일부터 검색포털 등 홈페이지 전면 개편…정보공개포털엔 600여개 항목의 사전정보를 공개해 투명성 높여

인천시가 13일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생생하게 이뤄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인천의 90개 공공기관 소식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포털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을 통해 시 및 산하기관 89개 사이트의 궁금증을 1곳에서 1번의 클릭으로 검색 가능하다.

시는 또 홈페이지를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의 장으로 구성한다. 600여개 항목의 사전정보를 공개하고, 중장기계획·시정지표 등 정책추진과정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소통플랫폼’은 시민제안, 청원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정책반영 과정까지 시민들이 적극 참여·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아울러 온라인 토론장, 온라인 정책투표 코너 등을 신설해 시민이 언제든 정책 제언 및 결정에 댓글 토론, 투표 등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웹사이트로 개편한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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