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정책사업 벤치마킹 위한 타 지자체 견학 줄이어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13일 치매정책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보건복지부 치매정책사업 우수운영기관 인식개선 홍보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타 지자체의 견학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산치매안심센터, 12월 부산남구치매안심센터, 이달 7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치매인식개선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일반 대중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치매안심센터에 모범이 되는 사업들을 알리겠다”면서 “타 지자체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배우고 적용시켜 더 발전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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