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표창 ‘영예’

▲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3일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실에서 진행된 ‘2019년 문체부 장관 기관표창’ 전수식에서 기관 대표로 표창장을 수상한 후 김희겸(왼쪽) 행정1부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실에서 진행된 ‘2019년 문체부 장관 기관표창’ 전수식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창립 13년 만에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ㆍ군장애인체육회 지부 결성을 이룬 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 도비 사업 기준 클럽 100개소, 교실 178개소, 체험교실 22개소를 운영하는 등 매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또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어울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해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이날 박양우 문체부 장관을 대신 해 표창을 전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도장애인체육회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기초환경을 조성한 만큼 도내 재가장애인이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안내 및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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