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공약화하는 ‘시민공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메세지로 아이디어 및 의견, 소회 등을 보내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공약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문재인대통령이 18대 대선 후보일 당시 ‘국민명령 1호’, 19대 대선 후보일 당시에는 ‘내가 대통령이라면?-국민이 만드는 10대 공약’라는 명칭으로 진행한 바가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총 10만여 건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문재인의 10대 국민공약’이 만들어져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책을 집필하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김포를 위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은 구체적이고 소소한 영역들이다. 크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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