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이 넓은 남양주시를 유럽 선진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집에서 10분만 걸어 나오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민선 초대 남양주시 체육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김지환 회장(63)은 “남양주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훌륭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곳이다. 큰 면적인 도시 장점을 살려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 실버, 아동, 장애인, 여성 체육이 골고루 발전하고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생활 스포츠가 실현되면 우리 사회가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16개 읍ㆍ면ㆍ동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기 위해 동체육회장님들을 자주 만나 체감하고 있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 또한 찾아나갈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민의 삶 속에 함께 하는 남양주시 체육회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 회장은 엘리트 체육발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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