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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설 연휴 대비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승인 2020-01-16 16:39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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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설 연휴를 대비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부는 의정부소방서와 함께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 시장 관계인을 상대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통행로 확보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시장 내 소방시설(옥내소화전, 보이는 소화기 등) 유지상태 점검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비상대피 문화 조성)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만2천736㎡, 630개 점포, 830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또한, 화기 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시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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