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기업 애로사항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 권지선 일산동구청장(오른쪽 앞에서 네 번째)이 지난 16일 장항동 공장 밀집지역을 방문해 기업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역 내 공장밀집지역 현장을 방문해 각종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찾아가는 기업 애로사항 원스톱 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권지선 일산동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장항동 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장 등이 장항동 공장 밀집지역을 방문해 기업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의사항으로는 ▲공장 밀집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증차 등 도로·교통 분야 개선 ▲보안등 설치 ▲늘어진 전선 정리 ▲공단 내 살수차 배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 등이 있었다.

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은 “일산동구는 기업의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시로 방문하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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