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자회사 직원 근로조건 개선키로

마사회, 근로조건 설명회 현장
마사회, 근로조건 설명회 현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5일 자회사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경마공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300여 명의 자회사 근로자들이 참석했으며, 취업규칙의 주요 사항들에 대한 자회사 담당 팀장의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회사 근로자들이 급여, 휴가사용, 복리후생 등 취업규칙의 세부사항들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쏟아내었으며, 이 중에는 청소 근로자의 휴식공간 조성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마사회는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달 29일에 ‘모-자회사 노사 공동 근무환경개선TF’를 발족해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근무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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