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석 구리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 16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 활동 돌입

▲ 구리체육회장 이취임식

 

강예석(65ㆍ사진 오른쪽) 구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6일 제17대 구리시 체육회장(민선 초대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구리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구리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전 체육회장)과 구리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ㆍ제17대 구리시 체육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이날 민선 체육회장 시대 들어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강예석 구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한 뒤 공식적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구리 체육이 한단계 강건해질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이 모든 체육 발전대열에 구리지역 체육인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신임 강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 동안 구리시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앞서 강 회장은 구리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 일찌감치 민선 초대 회장직을 확정지었다. 가토릭 관동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주)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회장으로 그동안 구리시 체육회 발전을 위해 구리시 생활체육회장에 이어 최근까지 구리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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