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세무서가 매년 설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무서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남사랑의 집’에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복 서장을 비롯해 각과 과장과 세정협의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 사랑의 성금과 위문품(쌀 10㎏ 20포대, 라면 2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위문품은 세무서 직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서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이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세무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