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의범 전 도의원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8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싹 다 갈아엎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제, 민생, 행정, 청년의 미래, 출산이 위기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세대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정치를 탈피하고 새로운 정치를 실현해 보겠다는 포부가 큰 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스토리시티 조성, 도시개발공사 설립, 행정복지타운 조성, 산업단지 개발, 청소년 여성복합문화센터, 의료벤처타운 조성, 대학병원 유치, 교육도시 등 12개 항의 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