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설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서 143명 원아모집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모바일을 통해 신설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서 143명의 원아 모집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어린이집은 오는 3월 2일 개원 예정인 파크드림(59명), 스위첸(54명), 운서한내들 어린이집(30명)으로 정원의 70%는 어린이집이 있는 단지 내 영유아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또한, 입주민 우선 입소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 단지외 입소대기 점수가 높은 영유아가 입소할 수 있다.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 1월 현재 중구의 어린이집은 총 105곳으로 이용 영유아 수는 3천835명이다.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22곳, 이용 영유아 수는 2019년 12월 기준 936명에서 이번 원아모집으로 1천79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정부국정과제이자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를 위한 지원과 더불어 내실 있는 지도 점검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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