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황인창ㆍ이하 센터)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휠마스터 직업훈련’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휠마스터는 대형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단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개발한 직무로, 휠체어를 분해해 청소 및 재조립을 통해 안전성과 위생 관리를 제고하는 신종 직무다. 휠마스터 직업훈련기간 동안 투입되는 비용은 전액 공단이 지원한다.
황인창 센터장은 “이번 직업훈련은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직무훈련 과정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훈련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도내 4만7천여 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분야 개발을 추진 중이며, 휠마스터 이전에도 ▲스팀세차 ▲제과제빵 ▲상품정리 및 포장 ▲사내 우편물 배송 ▲구내식당 보조 ▲사무보조 등 직무에 훈련생을 취업시킨 바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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