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새해맞이 '독도수호활동' 본격 시작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지난 11일 다문화가정 자녀 및 청소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일산동 가정에 연탄 1천여 장을 지원했다. 사진=독도사랑회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하 독도사랑회)는 최근 독도학당수업을 시작으로 정례행사인 청소년봉사단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공유랑F&C㈜와 유디치과가 후원한 연탄봉사 활동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정광태 가수 겸 교수와 독도학당 이정열 교장, 김양신 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청소년 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일산동 가정에 연탄 1천여 장을 지원하고 독도홍보활동을 펼쳤다.

12일에는 독도사랑회 이사부봉사단 청소년 30여 명이 성남 노숙인지원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청소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올해는 독도의날 12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다. 다양한 독도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는 해로 삼겠다”면서 “또한 국회에 독도의날 기념일 제정 청원을 넣어둔 만큼 법안이 조속히 실현될수 있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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