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혜 도의원, 경기신보·경상원과 함께 새해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

경기도의회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힘을 모아 파주시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20일 경기신보는 오지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곽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사업본부장, 이대식 중소기업CEO연합회 파주지회장, 김영하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지혜 의원은 설을 앞두고도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해 웃지 못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손을 잡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경기도의 주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을 설명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지혜 의원은 “이렇게 전통시장에 방문해 보니,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도 걱정에 고통받는 상인들이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경기도의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은 마련할 것이며, 경기신보, 경상원 등 도내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