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자 진출했던 인천발 국제선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19년 11월 인천공항 첫 취항 이후 지금까지 인천 출발 동남아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84%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9년 11월 12일 인천∼닝보 노선에 취항하며 인천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선전, 청두, 세부, 가오슝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면서 지금은 중국·필리핀·대만 등 3개국 5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인천∼세부와 인천∼가오슝 노선은 낮 시간대에 편성해 여행객 선택의 폭을 넓혔고 부산 출발 노선과 연계도 가능하면서 평균 84% 수준의 탑승률을 기록 중이다.
에어부산 단독 노선인 인천∼닝보 노선은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이 몰리면서 80% 중 반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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