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공제협회 전무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내방간담… 노란우산 제도 운영사례 공유 및 정보교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일본 기업공제협회의 후쿠시마 미쯔히로 전무이사 일행이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노란우산 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정보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일본 내 중소기업관련 공제제도를 연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진흥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기업공제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한국의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도입 당시 일본의 소규모기업공제제도를 참고하였으나 이제는 일본이 우리의 제도와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온 것“이라며 “그만큼 노란우산이 국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명실상부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미쯔히로 전무이사는 “10년밖에 지나지 않은 노란우산이 한국 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필수적인 제도로 정착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움을 느낀다”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제 제도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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