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서 60대 여성 재활용 수거차량에 치여 숨져

22일 낮 12시 50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60대 여성이 재활용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작업을 위해 후진하던 중 사각지대에 있는 B씨(68ㆍ여)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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