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서 용인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처인을 판교처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용인시 처인구는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과 같은 보물 상태”라며 “4차 산업의 중심도시, 주거·교통·문화의 융복합 도시, 처인을 실현하고 시청을 중심으로 원삼반도체산업단지, 남사주거문화지구, 용인플랫폼시티의 세 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장을 맡아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처인구에 유치되도록 노력했다”면서 “120조 투자를 이끈 제가 완성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오는 2월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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