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박진영 김포을 예비후보, 이재정 교육감과 과밀학급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김포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의 첫 번째 순서는 부지 확보다. LH, 김포시청과 협의를 시작하겠다”며 “다행히 LH 변창흠 사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같이 일한 분이라 소통이 잘 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ㆍ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의 경우, 중ㆍ고를 통합해 빈 공간을 확보, 초등학교를 짓거나 체육관이나 도서관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복합화가 되면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운양동에 반다비체육관 예산을 준 것과 같은 생활 SOC 예산을 가져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교육부는 곧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니 신축하지 말라하지만, 당장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한다”며 “인구가 줄면 도서관이나 체육관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활용하면된다”고 강조했다.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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