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민병덕 동안갑 예비후보, 안양미래비전 담은 3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안양동안갑 예비후보가 29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서울대 직통선 개통’ 등 안양의 미래비전을 담은 3대 공약을 발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 예비후보는 “안양의 낙후된 공업도시 이미지, 서울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탈피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양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안양-서울대 직통선 개통(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연장), 경기중부고속터미널과 인덕원역복합환승센터 건설, 실리콘밸리역 신설 및 창업인재 숙소(도전숙) 3천호 건설 등을 통해 안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선거운동 보다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권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당분간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보류하고 대신 SNS, 전화 등을 통한 선거 유세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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