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농민 여러분, 기호 8번 여원구 후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어떻게 농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꿈을 갖고 노력했습니다. 중앙회장이 지닌 권한을 누리겠다는 생각이 아닌 중앙회장으로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습니다.
농협중앙회장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은 ‘소통과 공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농정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서농협 조합장 직을 수행하며 조합원 소식지를 발간해 조합의 신뢰도는 물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논두렁부터 국회까지 가리지 않고 운동화 차림으로 누비며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런 저의 삶을 토대로 전국의 농협 역량을 결집해 농업ㆍ농촌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소통을 확대하며 어떤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농ㆍ축협을 만들겠습니다.
농업ㆍ농촌을 살리는 길은 분명히 있고, 우리 농협은 그 길 위에 서 있습니다. 막힌 길은 뚫고, 없는 길은 만들고, 허물어진 길은 고쳐 농업ㆍ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올곧고 바른 회장으로서 길이 남고 싶습니다. 선거 준비 과정을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남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대의원 조합장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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