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화성시, 관내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0억 원 특례보증 실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화성시가 200억 원 규모의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3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화성시는 경기신보에 20억 원을 출연하며, 경기신보는 출연금 10배에 해당되는 200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4년간 대출금리 2%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하며 올해 최초로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에 대해서 1년간 1%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화성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신보 화성지점과 동탄지점에서 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참여해주는 화성시에 감사하며, 재단도 화성시와 적극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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