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4시 12분께 여주시 강천면 남한강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강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남한강교에서 강천면 흔암리 방향으로 200m 상류지점에서 수면 위에 엎드려 숨져 있는 A씨(50대)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는 강원도 문막에서 홀로 생활했던 사람으로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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