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거주 주민의 생활환경 만족도가 인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구는 인천시가 9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3.6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8개 세부항목 중 전반적 생활·주거·의료보건·교육·수질·문화체육·교통환경 등 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보행환경과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거주지·상가지역에 대한 주차환경 만족도에서도 인천에서 가장 높았다.
일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 역시 인천지역 최고점(3.39점)을 받았고 관공서와 전통시장, 관광지 주변의 주차환경도 상위권이다.
구는 조만간 책자 발간과 함께 시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구 홈페이지에 통계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통계청 등의 자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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