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최근 1개월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를 다녀온 인천지역 학생 2명에 대한 격리를 해제했다.
시교육청은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학생 2명을 14일간 자가격리한 끝에 증상 없이 잠복기가 끝났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자가격리에서 벗어나고, 등교중지 조치도 풀린다.
아직까지 입국하지 않은 학생 1명은 2일 중국에서 입국하는대로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등교 중지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을 해소하고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종코로나 상황관리 예방대책반’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 지하1층 을지연습실에 꾸린 예방대책반 사무실에서 감염병 대응 TF 팀이 근무 중이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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