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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

승인 2020-02-03 16:32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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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가수 김건모. 연합뉴스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가수 김건모. 연합뉴스

가수 김건모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일 김건모 측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김 전 기자를 수사당국에 고소했다. 김 전 기자가 최근 한 강연회에서 장씨를 연상케 하는 표현을 쓰면서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폈다는 혐의 때문이다.

김 전 기자는 현재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 중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앞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건모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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