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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2동, 정월대보름 맞아 이웃사랑 실천

승인 2020-02-03 16:52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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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떡과 손만두 나눔

구리시 교문2동과 새마을지도자회 등이 관내 3개 경로당에 ‘떡과 만두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정)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당초 동행복센터에 관내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회원을 모셔 직접 떡 만둣국을 대접하고자 했으나 최근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준비했던 떡과 손만두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교문2동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경로당을 방문, 직접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추운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살폈다.

배상은ㆍ안순정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여해준 여러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문2동 김현희 동장은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교문2동이 나날이 행복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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