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을 육성하고자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인천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매출액 2018년 기준 100억~1천억원, 수출액은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지정받으면 오는 2023년까지(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과 7개 기관의 보증·금융지원 프로그램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기업은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천시의 지역 자율프로그램(기업당 2천만원 내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은 현재 42개 업체”라며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은 오는 4월 말까지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신규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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