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 예비후보가 4일 ‘모두를 위한 쾌적한 주거’라는 슬로건으로 주거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가 밝힌 주거 분야 공약은 ▲장안 전 지역 도시재생 촉진 추진 ▲주거환경 개선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 및 안정적 주거 지원 마련 등이다.
이 후보의 주거정책 핵심에는 수원~구로 간 급행버스(BRT), 신수원선의 역세권이 조성될 경수대로가 있다. 이 후보는 “경수대로의 토지이용 종상향(up zoning)을 통해 추가 확보된 공간에 이목지구 4천 세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타 신혼부부주택ㆍ청년주택 등 총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으로 안정적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북수원은 총 32개 단지, 5천437세대가 30년 이상 된 아파트로 구도심의 도시재생 지원이 시급하다”며 “새로운 주택공급과 도시재생이 조화를 이뤄야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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