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만화 주제가 부른 추억의 가수들, 요즘 근황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승원 김지호' '전영호' '노래하는 정여진TV' '열혈툴라' 유튜브 채널. 유튜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승원 김지호' '전영호' '노래하는 정여진TV' '열혈툴라' 유튜브 채널. 유튜브

9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 가수들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몬 어드벤처'과 '괴짜가족' '신의괴도 잔느' 등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전영호는 지난달 17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그는 '디지몬 프론티어' '신의괴도 잔느' '우당탕탕 닥터지' 등의 주제가를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의 주인공인 오승원은 아들 김지호와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유튜브를 통해 과거 오승원이 부른 노래나 행사 영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정여진은 앞서 가수 김국환과 함께 지난달 3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불러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현재 '노래하는 정여진TV'를 열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공개했다. 또 정여진은 동생 TULA(정재윤)와 함께 부른 '유희왕' 주제가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여진의 동생도 '드래곤볼' '디지몬' 시리즈 '마징카이저' '유희왕' 등 200여 곡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현재 '열혈툴라'라는 유튜브 채널로 만날 수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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