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ㆍ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이 7일부터 17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려는 조치로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어린이박물관의 특성을 고려해 긴급히 시행했다.
휴관기간에는 전체 박물관 전시실과 시설물의 소독을 진행하며,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이뤄질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휴관 일정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안전한 공공 어린이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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