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한국당 이행숙 서을 예비후보, 이색명함 선보여

▲ 이행숙

자유한국당 이행숙 인천 서을 예비후보가 6일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명함을 내놨다. 이날 이 후보는 인천 서구 마전고등학교 졸업식 행사장에서 이색명함을 나눠주며 이목을 끌었다.

‘행동하는 국회의원 이행숙’이라는 글이 담긴 이 명함은 이 후보 사진 부분을 입체로 처리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젊은 층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색명함을 제작했다”며 “19세의 젊은 층들로부터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만 18세는 절대 ‘철없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민주주의 의식을 갖춘 ‘성숙한 인격체’”라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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