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미추홀4)은 지난 3일 인주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9년 원도심 학교 현장을 살피며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에 고군분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학생 생태텃밭 교실 구축, 자연학습장을 활용한 시 낭송 등 문화예술교과과정 활성화,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음식 나눔, 노후 컴퓨터 교체 및 교실환경 개선, 낡은 학생 게시판 전면 교체 등의 활동을 했다.
윤건선 인주중 교장은 “위원장직을 하기 바쁜 데도, 김 위원장은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학부모·교사가 원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화답했다”며 “김 위원장이 환경생태교육·문화예술교육·인성교육 강화에 큰 기여를 해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시의회 교육위는 ‘학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하에 직접 발로 뛰며 학교 3주체(학생·학부모·교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단 1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도록 모두를 위한 평등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인주중은 지난 2017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교육부장관상’, ‘교육부지정 연구학교 운영 우수상(예술교육부문)’을 받았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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