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연립주택 화재… 920만원 상당 재산피해

부천의 한 2층짜리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0시 58분께 부천시 심곡동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택 내부 가구와 가전제품 등 92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만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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