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도내 청년창업가의 자립기반 강화에 나선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정종철 안양 청년회의소(JCI,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Korea) 회장 등 도내 청년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식 ▲내빈소개·인사말 ▲ 경기신보 지원제도 설명회 ▲ 주요현안 공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경기신보는 청년창업가들의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년창업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도내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며 간담회에 열기를 더했다.

또 경기신보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경기도 청년혁신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청년창업가의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전도유망한 도내 청년창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단은 향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도내 청년창업가들의 자립기반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의소(JCI)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까지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들의 지도력 개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1만2천여 명, 경기도는 7천여 명의 청년회의소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