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가 권선 전철노선 유치 등 공약을 내세우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되살려 내라는 지역주민의 호소를 받들고자 분연히 기치를 들었다”면서 출마의 뜻을 전했다.
박 후보는 재순장학회를 만들어 20여 년간 이웃과 동고동락하고, 경기도의원 시절 세비 전액 사회환원 공약을 이행한데 이어 ‘국회의원 세비 전액 사회 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는 세류동ㆍ권선동ㆍ곡선동ㆍ영통동ㆍ망포동을 명품 교육도시, 범죄 없는 도시, 인프라가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권선 전철노선(망포역~수원역 6㎞ 구간) ▲신수원선 2025년 완공, 망포동ㆍ반월동 삼성메디컬센터 사거리 전철 역사 ▲GTX 급행열차 역사 지역 내 유치 등 지역 내 3개 전철노선 유치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저 박재순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나눔 정치를 개척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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