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12일 “의왕시 내손동에 설립되는 중ㆍ고 통합형 미래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설립을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는 자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까지 내손동 미래학교 설립계획을 확정하고 5월과 6월에 각각 학교설립계획 심의와 자체투자 심사 작업을 거쳐 8월 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 학교 설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되는 내손동 미래학교는 학년별 4학급씩 24학급 규모로 1만1천㎡ 규모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년별 4학급씩 모두 24학급이 편성되며 예정대로 학교 설립이 추진되면 2023년 3월 개교해 첫 신입생을 맞는다.
내손동 중ㆍ고 통합형 미래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통합해 ‘학년군별 무학년제’로 운영되고 인문사회와 문화, 예술, 차세대 미래 신기술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며 학생 스스로가 다양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 의원은 “내손2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절차가 이제 첫 단추를 끼웠다”며 “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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