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시공사, 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구내식당 주 1회 임시 휴장'

▲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더함파크 내 구내식당을 주 1회 임시 휴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더함파크 구내식당은 상주 임직원 150여 명을 포함한 인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임직원 50여 명 등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주 1회 휴장을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이용객을 인근 식당가로 유도해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 1회지만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