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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사망사고 막기 위해”…수원서부서, 운수업체 대상 ‘집중 교통안전교육’ 진행

승인 2020-02-16 13:41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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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교통안전교육

수원서부경찰서(서장 박정웅)가 보행자 사망사고의 뿌리를 뽑고자 운수업체 대상 ‘집중 교통안전교육’에 나섰다.

16일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수원서부서는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교통안전 교육 · 홍보를 추진, 최근 용남고속 등 운수업체 27곳을 방문 및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원 관내에서 시내버스에 의해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 ‘보행자 보호 및 안전운행 강조’를 위한 것이다.

홍보내용은 도로 위 신호들에 예민하게 반응해 주의 깊게 살피고, 교차로 우회전 및 골목길에선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서행하기. 또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도로 상에 있는 보행자를 항상 보호하며 운전하는 습관을 갖도록 당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원서부서 관계자는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와 운전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정신적,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며 “안전운행을 생활화하도록 당부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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