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0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계양구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삼성전자로지텍 주식회사, ㈜삼우F&G,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 스마일시스템(주) 등 민관산학 7개 기관과 2020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의 구정 운영방향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경제도시’를 모토로 2020년 구가 추진할 사업들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인천시 공모사업인 상생 등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협약식은 산학관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 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 대상 사업 중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2019년도 고용노동부 사업수행 최종평가에서 2개 사업(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이 S등급(최우수)에 선정,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구민의 수요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계양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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