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양주협의회, 크로나19 차단 위한 방역봉사단 발대식 가져

▲ 적십자봉사회 크로나19 방역단 출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는 지난 13일 적십자봉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방역봉사단은 각 읍면동 14개 봉사회,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노인시설,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170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방역활동은 양주시 보건소로부터 소독기 50대와 친환경 소독약품 70통을 지원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 적십자봉사회 크로나19 방역단 출범
▲ 적십자봉사회 크로나19 방역단 출범

박주수 회장은 “코로나19 등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선 대한적십자 양주지구협의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상황을 적극 공유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철통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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