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승우 남양주을 예비후보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잘 알아, 정책에 반영”
한국당 이승우 남양주을 예비후보가 16일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10여 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CEO로 일했던 노하우를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남양주 밤섬 전철역 인근에 청년바이오벤처산업단지를 건설해 지역 여건에 맞게 기업인들과 청년 기업인들이 만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예비후보는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본 결과 소득주도 성장 정책실패로 몰락해가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 탄식을 들었다”며 “남양주 지역 유권자들이 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임자인지를 꼼꼼히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 밤섬 청년바이오벤처산업단지에 대해 이 후보는 “남양주 밤섬 지역의 경우 전철 4호선 연장 구역인 풍양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철역 주위 200m 하천주변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와 유사한 20층 규모 청년벤처센터를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 의견을 참고, 한강 이남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학생들이 1시간 이내인 밤섬에 모여 지역 기업들과 만나는 대규모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법인세, 개인소득세 5% 인하법에 대해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경제 분야 소득주도성장 실패로 지역 자영업자 165만여 명이 고통을 받고, 3년 동안 30만여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세금 인하를 통해 생산증가와 투자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초ㆍ중ㆍ고 종교 교육 활성화에 대해 이 후보는 “현재 입시 교육에만 치중한 결과 학생들 심성은 날로 삭막해가고 있다”며 “종교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내세에 대한 생각, 정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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